전국농민회총연맹: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시민단체 |배경색 = #ADDEF8 |글씨색 = #FFFFFF |너비 = |이름 = 전국농민회총연맹 |다른 이름 = 전농 |사진 = 전농로고.png |표어 = 투쟁하는 전농! 승리하는 전농! |창립일 = 1990년 4월 24일 |기관지 = 한국농정신문 |역사 = 1990년 창립 및 창립대의원대회 }} == 개요 == 대한민국의 농민운동 단체이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 민중연합당 - 민중당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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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수) 15:54 기준 최신판
全國農民會總聯盟 | |
창립일 ▼ 창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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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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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대한민국의 농민운동 단체이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노동당 - 통합진보당 - 민중연합당 - 민중당 - 진보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NL의 성향을 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이어지는 FTA, CPTPP 등의 농민탄압에 강하게 저항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상징
로고
선언 및 강령
창립선언문
“ |
우리는 전국 7백만 농민을 대표하여 오늘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창립되었음을 엄숙히 선언한다. 이제 농민조직은 하나이다. 전국의 모든 군농민조직이 전국농민회총연맹의 깃발로 강고하게 결합한 것이다. 돌이켜보면, “척양척왜, 보국안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떨쳐 일어선 갑오농민전쟁 이후, 일제식민지와 미군정기 그리고 군사독재하에서 농민운동은 그야말로 피어린 항쟁의 역사였다. 일 백년 농민운동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오늘의 뜻깊고 힘찬 전농의 출발은 분명 이 땅의 모든 농민에게 가슴 벅찬 희망의 내일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동안 전국조직의 형태를 갖춘 여러 농민단체들은 각기 공동의 연대와 투쟁을 성실하게 실천해 왔었다. 그러나 조직적으로 상호 분립되어 있어 농민운동의 역량손실을 초래하였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러한 잘못을 극복하고 1군 1농민회로 모든 군농민 조직이 새롭게 건설되고 전국적 단결을 이뤄낸 것이다. 이것은 지난 88년의 연인원 20만명 이상이 동원된 고추, 수세투쟁이라 불리운 농민대투쟁과 그 결집점인 지난해의 2.13여의도 농민대회와 쌀값투쟁을 통하여 농민운동의 자주대중성과 투쟁성 그리고 통일성을 이루어낸 결과이기도 하다. 이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군, 면, 마을에 이르기까지 일사분란한 조직체계를 갖고 농민의 정치, 경제, 사회적 제권리를 쟁취해 나갈 것이다. 역사는 땀흘려 일하는 생산노동으로 발전한다. 그러므로 역사를 발전시키는 노동자와 농민을 포함한 근로대중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어야 한다. 농민은 사회발전의 주체로서 부지런히 식량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근로대중으로서 가져야할 제 권리를 박탈당하고 있으며 항상 멸시와 천대를 받아왔다. 그것을 현 지배세력이 민중에 기반하지 못하고 자본가와 외세에 기반한 군부독재이기 때문이다. 저들은 법과 제도 그리고 경찰과 군대, 온갖 행정력을 다 동원하여 농민이 이 사회의 주인으로 나서는 것을 악랄하게 탄압하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노동자와 농민을 포함한 근로대중이 이 사회의 주인으로 나서기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천명한다. 특히 반민중적, 반민주적, 반민족적 지배세력을 무너뜨리기 위해 노동자를 비롯한 제 민주세력과 굳게 연대할 것이다. 독점자본이라는 괴물이 이 나라를 집어삼킨 이후, 60-70년대 우리 농민들은 보다 많은 식량을 생산하도록 강요받았다. 새마을노래가 마을 벌판에 울려 퍼지고 지배자들은 미래에 대한 장밋빛 환상으로 농민을 기만하였다. 농민들은 허리띠를 더욱 졸라맬 수밖에 없었다. 즉 독점자본과 박정희정권은 농민희생의 바탕위에서 공업화위주의 고도성장이라는 허울을 쓰고 농업생산증대를 통하여 농민을 수탈해갔던 것이다. 그리고 80년대 들어와서는 해방이후 미국 잉여농산물로 시작된 미국의 식민지적 침탈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전두환정권은 이른바 개방농정, 복합영농이란 이름아래 쇠고기와 양담배를 비롯한 모든 농축산물을 수입개방하였고 따라서 민족생존의 뿌리인 농업의 기반이 급속히 파괴되어갔다. 농산물수입개방은 저농산물가격을 실현하여 내외독점자본의 농민수탈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정책임에 다름 아니었다. 고추파동으로 농민들이 고추를 불지르고 내다 버리는 상황에서도 재벌들은 고추장 수입으로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런데 90년대 들어와 민중기본권을 무참히 짓밟고 일당독재의 영구집권을 획책하던 노태우정권은 민자당을 만들자마자 이른바 농업구조 조정정책이라는 ‘농어촌발전종합대책’을 입법화하여 내외독점자본을 위한 농민축출 농업파괴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즉, 일년에 백만 이상의 농민을 탈농시키겠다는 그야말로 전대미문의 농민말살정책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다름 아닌 농산물수입의 전면 자유화를 전제로 미국과 독점자본이 더욱더 농민을 수탈하기 위한 마지막 발악인 것이다. 보라! 이제까지 농민은 희생만을 강요받아왔으며 지배세력의 농업정책은 나라와 농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나라를 망치고 농민의 피땀을 빼앗아가기 위한 정책이었다. 따라서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이 나라의 농업과 농민을 살리기 위해 진실로 농민을 위한 농업정책이 실현되도록 모든 조직적 힘을 기울일 것이다. 도시의 빌딩과 자동차가 많아질수록 농민은 점점 더 생활이 쪼들리고 빚만 늘어간다. 무엇 하나 지어볼 작목이 없다. 지금은 농업, 농민의 전면적 위기라는 말이 오히려 어색할 정도로 이 나라의 농업은 무너진 지 오래고 농민의 삶은 철저하게 유린당했다. 계속되는 고통과 설움과 회한의 나날들을 어찌 더 참고 견딜 수 있겠는가! 우리 농민들도 내 땅에서 마음 놓고 농사짓고, 땀 흘린 노동의 대가가 보장되고, 지긋지긋한 외국농산물수입이 저지되고, 장가 못가 자살하는 일없고, 부채에 시달리지 않고 아파도 병원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식교육에 아무런 걱정 없고, 문화생활도 남부럽지 않게 누리면서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러한 앞으로의 생활을 우리 농민들은 주체적인 힘으로 쟁취해야만 한다. 이제 전국의 모든 농민이 단결할 투쟁의 무기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이 우렁찬 함성을 지르며 진군을 시작했다. 빈소농을 중심으로 전 농민이 단결하여 요구하고 거부하며, 투쟁하고 쟁취하는 바로 7백만 농민이 의지하고 기쁨으로 참여하는 우리의 조직이 전농인 것이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은 농민대중 속에 깊이 뿌리내리고 자발적인 농민의 참여 속에 전체 농민의 이익을 위해 모든 사업을 실천함으로써 농민의생활을 향상시키는 생동하는 조직으로 발전할 것이다. 아울러 생산과 판매와 협동을 통하여 농민의 단결과 이익을 도모할 것이다. 이제까지 우리 농민들은 아무런 정치적 자유 없이 노예로서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자본가와 외세 그리고 군부독재세력이 묶어놓은 노예의 사슬을 끊어버리고 자유롭고 행복한 내일을 향해 투쟁의 진군을 시작한다. 보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깃발이 전국의 모든 마을 마을마다 휘날리고 있지 않은가! 농민의 풍요롭고 인간다운 삶과 이 나라의 민주화와 평등한 사회건설을 위해 전농으로 우리의 모든 힘을 모으자. 그리하여 위대한 농민해방과 민중승리의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가자! |
“ |
전국농민회총연맹 만세! 농민해방 만세! 1990. 4. 24. 전국농민회총연맹 |
강령
“ |
1) 경자유전에 입각하여 농민적 농지소유와 이용체계를 확립하고 농업생산기반을 확충한다. 2) 농축산물 수입개방을 막아내고 식량자급형 농업을 이룩한다. 3) 농축산물 가격을 보장하고 소득보장형 농업을 실현한다. 4)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안전한 식량을 공급하여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는 환경보전형 농업을 전개한다. 5) 민족자존과 식량주권을 지키기 위해 통일대비형 농업을 추진한다. 6) 전업적 가족농을 기반으로 농업의 협동화를 구축한다. 7) 농축산물 가공, 저장, 유통을 농업 생산과 연계하여 농민적 경영을 확대한다. 8) 농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통체계를 개혁한다. 9) 현장 중심의 실용성 있는 농업기술을 개발하고 농민교육을 전문화하여 농업생산성을 향상한다. 10) 농업산재 및 농작물 재해대책을 완비하여 농업재해 방지, 복구 및 보상을 제도화한다. 11) 농민의 노후 생활과 복지를 실현한다. 12) 농민에 대한 의료보장제도를 확립하여 농민건강권을 실현한다. 13) 농촌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농민자녀에 대한 교육기회균등을 실현한다. 14) 농촌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생산적 공동체 문화를 확산한다. 15) 생산농민으로서 여성농민의 권익을 신장하고 농촌지역의 여성억압적 봉건잔재를 일소한다. 16) 농협 등 농업관련 협동조합의 자주화와 민주화를 실현한다. 17) 농업관련 행정을 민주화하여 농민의 농정참여를 실현한다. 18) 농업보호와 발전을 뒷받침하는 재정, 조세, 금융정책을 실현한다. 19) 지방자치단체의 민주적 운영과 농민참여 확대를 통해 지역농업을 활성화한다. 20) 나라의 민주화, 민족의 자주화와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한다. |
“ |
역사
역대 지도부
산하 조직
강원도연맹
- 양구군농민회
- 정선군농민회
- 철원군농민회
- 춘천시농민회
- 홍천군농민회
- 횡성군농민회
경기도연맹
- 김포시농민회
- 안성시농민회
- 여주시농민회
- 연천군농민회
- 평택시농민회
경북도연맹
- 경산시농민회
- 고령군농민회
- 김천시농민회
- 봉화군농민회
- 상주시농민회
- 성주군농민회
- 안동시농민회
- 영주시농민회
- 영천시농민회
- 예천군농민회
- 의성군농민회
- 청송군농민회
- 포항시농민회
부산경남연맹
- 거제시농민회
- 거창군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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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농민회
- 남해군농민회
- 밀양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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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연맹
- 고창군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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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농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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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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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연맹
- 구좌읍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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