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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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산당 선언 | |제목 = 공산당 선언 | ||
| | |장 이름 = 3.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 ||
|절 이름 = 1. 반동적 사회주의<br>(2) 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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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 = 공산당 선언/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 |다음 장 = 공산당 선언/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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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와 같이 농민 계급이 인구의 절반을 훨씬 넘는 나라들에서는, 부르주아지에 맞서 프롤레타리아트의 편에 선 문필가들이 부르주아 체제를 비판할 때 소부르주아·소농민적 기준을 갖다 붙이거나 소부르주아의 관점에서 노동자들을 편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가 생겨났다. 시스몽디( | 프랑스와 같이 농민 계급이 인구의 절반을 훨씬 넘는 나라들에서는, 부르주아지에 맞서 프롤레타리아트의 편에 선 문필가들이 부르주아 체제를 비판할 때 소부르주아·소농민적 기준을 갖다 붙이거나 소부르주아의 관점에서 노동자들을 편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이렇게 해서 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가 생겨났다. 시스몽디<ref>역자의 주 -- Jean Charles Sismonde de Sismondi(1773~1842년) 스위스의 경제학자, 역사가. '소부르주아적인 입장에서 자본주의를'(레닌) 비판했으며 소생산을 이상형으로 제시했다.</ref>는 프랑스에서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이러한 문헌의 우두머리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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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노선이 좀더 발전하게 되자 그것은 결국 비겁한 푸념에 빠지고 말았다 | 이러한 노선이 좀더 발전하게 되자 그것은 결국 비겁한 푸념에 빠지고 말았다<ref>편집자의 주 -- 1888년판에는 이 문장이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결국 어쩔 수 없는 역사적 사실들에 의해 자기 기만의 황홀함이 모두 깨지고 나자, 이러한 형태의 사회주의는 가련한 푸념으로 변질되어 버렸다."</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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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분류:공산당 선언]] |
2022년 3월 13일 (일) 13:39 기준 최신판
공산당 선언 | ||
◀ | 3.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 ▶ |
1. 반동적 사회주의 (2) 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
부르주아지에 의해 타도되어 현대 부르주아 사회에서 그 생활 조건이 나빠지고 소멸해 가는 계급은 봉건 귀족만이 아니다. 중세의 성외(城外) 시민과 소농민은 현대 부르주아지의 선구자였다. 상공업의 발전이 뒤진 나라들에서는 이 계급이 아직도 신흥 부르주아지와 나란히 자기 존재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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