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내셔널(시):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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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자료 |제목 = 제3인터내셔널 |부제 = 제3인터내셔날 |저자 =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출처 = http://lodong.org/wp/archives/10658}} == 전문 == 혁명의 활화산으로 우리는 간다. 그 대오 위에는 거대한 불길 같은 붉은 기. 우리의 지도자는 ― 수백만 머리의 제3 인터내셔날. <nowiki> 제3 인터내셔날은 수 세기의 성벽 속에다 자유의 축을 때려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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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넘겨주기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시 모음 #제3인터내셔널]]
|제목 = [[제3인터내셔널]]
|부제 = 제3인터내셔날
|저자 = [[블라디미르 마야콥스키]]
|출처 = http://lodong.org/wp/archives/10658}}
 
== 전문 ==
 
혁명의 활화산으로
 
우리는 간다.
 
그 대오 위에는
 
거대한 불길 같은 붉은 기.
 
우리의 지도자는 ―
 
수백만 머리의
 
제3 인터내셔날.
 
 
<nowiki>    제3 인터내셔날은
 
    수 세기의 성벽 속에다
 
    자유의 축을
 
    때려 박는다. </nowiki>
 
 
우리는 간다.
 
저 대오의 범람에는 시초가 없다.
 
붉은 군대들의 볼가강들에는 하구가 없다.
 
붉은 군대들의 혁띠는,
 
동방에서 서방까지
 
지구를 둘러싼 채,
 
양 극지에 의해 풀린다네.
 
 
<nowiki>    제 민족의 그물망.
 
    세계는 좁다.
 
    확대되어라,
 
    제3 인터내셔날이여! </nowiki>
 
 
우리는 간다.
 
세계의 노동자여,
 
들어라!
 
혁명이 온다.
 
동방은 봉기의 일보 속에.
 
유럽 넘어로는
 
육지처럼, 대양을 통과하리.
 
붉은 기가
 
뉴욕 빌딩들의 지붕 위에 걸려 있네.
 
 
<nowiki>    새 세상에서도
 
    구 세계에서도
 
    제3 인터내셔날은
 
    저렇게
 
    붉게
 
    되어가리. </nowiki>
 
 
우리는 간다.
 
봉기하라, 식민지의 천연 가죽 같은 유색인들이여!
 
제국의 백인 노예들이여 ―
 
봉기하라!
 
전투는 이렇게 결정하리 ―
 
노동자가 세계를 통치하든지
 
그 아니면
 
전쟁으로 대독연합처럼 야수화되든지.
 
 
<nowiki>    저것이거나
 
    아니면 이것.
 
    세계는 좁다.
 
    무기를 들고,
 
    제3의
 
    인터내셔날이여! </nowiki>
 
 
우리는 간다!
 
천국의 문을 강습하자.
 
우리는 간다.
 
그 문은 다른 문에 의해 뚫렸네.
 
더 높이, 우리의 깃발이여!
 
낫이여,
 
불장난하면서,
 
무지개 같은 호선으로
 
망치와 포옹하라.
 
 
<nowiki>    이 문들 속으로!
 
    낡고 비좁다!
 
    안으로 들어가라,
 
    제3 인터내셔날이여! </now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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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19일 (목) 14:13 기준 최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