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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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l (토론 |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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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독일==
[[나치 독일]]에 의한 인종 홀로코스트가 벌어진 나라이다.
[[나치 독일]]에 의한 인종 홀로코스트가 벌어졌던 나라이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2022년 4월 20일 (수) 16:12 판

인종주의(영어: Racism)는 인종 간의 근본적 차이가 있다는 관점이자 인종 간의 생물학적 차이에 따라 사회적 차등을 두려는 경향 혹은 사상이다.

인종 간의 근본적 차이가 있다는 관점은 과학적 인종주의(Scientific Racism)라고도 하는데, 현대에는 유사과학으로 취급된다.

인종의 진실

과학적 인종주의는 과학적으로 틀린 것으로 밝혀졌으며, 현재 과학의 관점에서 인종은 과학적 분류가 아니며, 인종은 종이 아니며 아종조차 되지 못한다. 모든 인간은 단일 종•단일 아종에 속한다.[1]

5700년전 북유럽 여성의 DNA를 분석한 결과 현재의 백인 피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2] 즉 백인이 발생한 것은 인류 역사에서 매우 짧은 시기이며 그러므로 인종주의에서 말하는 인종 간의 근본적 차이가 발생할 수 없다.

사례

학자

사무엘 조지 모턴

사무엘 조지 모턴(Samuel George Morton)은 전세계에서 모은 인종별 두개골 약 1000개의 크기를 쟀다. 그는 작은 겨자씨를 두개골에 가득 채운 다음 그것을 실린더에 부어 부피를 측정했다. 하지만 겨자씨의 크기가 모두 일정하지 않다는 점을 알게 되면서 지름 0.125인치의 납으로 된 탄환으로 부피를 쟀다. 그의 연구 결과 두개골 크기는 백인이 가장 크고 흑인이 가장 작았다. 아메리카 원주민은 두 인종의 중간이었다.[3]

폴 브로카

일반적으로 성인은 노인보다 큰 뇌를, 남자는 여자보다 큰 뇌를, 뛰어난 인간은 평범한 인간보다 큰 뇌를, 그리고 우등한 민족은 열등한 민족보다 큰 뇌를 가지고 있다.
폴 브로카(1861)[4]

폴 피에르 브로카(Paul Pierre Broca)는 두개골의 크기와 무게를 측정하여 남성이 여성보다 우수하고, 백인이 흑인보다 우수하다고 주장했다.[5]

일본

혈액형 성격론

일본제국은 일본인의 인종적 우월을 주장했다. 혈액형 A형이 얼마나 많은지 나타내는 수치를 통해 조선인보다 일본인이 인종적으로 우월하다고 주장했다. 후루카와 다케지(古川竹二)는 '대만인은 O형이 많아 난폭하므로 일본인과 결혼시켜 O형을 줄여야 한다.'라고 했다.[6]

이러한 주장은 현대에도 있다. 노미 도시타카(能見俊賢)는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일본인은 외국인들로부터 성실근면하고, 집단의 질서를 중시하고, 예의 바르며, 절도가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눈치가 빠른 사람은 A형 성격과 닮았다고 생각할 지 모른다.
《혈액형-재미있는 인간테스트(2005년)》, 노미 도시타카


일본을 가리켜 '반은 동양, 반은 서양'이라고들 하는데 이것은 혈액형 구성에 의해서도 입증된다. 일본의 혈액형 구성을 보면 서구와 비슷하게 A형과 O형이 주류를 이루지만, B형의 비율은 10%도 안 되는 서구에 비해 높은 편이다. 서양과 동양의 중간에 위치하는 특이한 민족이라고 할 수 있다.
《혈액형 비즈니스 파워》, 노미 도시타카, 동서고금 번역

미국

흑인차별이 뿌리깊게 존재한 나라이며, 히스패닉 불법이민자에 대한 혐오로 도널드 트럼프가 멕시코 장벽을 세우려 시도하기도하였다.

독일

나치 독일에 의한 인종 홀로코스트가 벌어졌던 나라이다.

대한민국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이 뿌리깊게 존재해왔으며, 최근에는 혐중론이 유행하고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