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주도성장(영어: Wage-led Growth)은 포스트 케인즈주의적 개념으로, 임금의 이중적 성격에서 기인한다.
케인즈 모형에서 총수요란 소비와 투자의 합이다. 침체된 경제적 상황은 저임금 노동자를 만들고, 저임금 노동자는 소비 성향이 높으므로, 유휴 설비의 가동률을 올리고, 노동자의 임금을 상승시키는 것으로 소비 수요를 증가시켜 총수요를 증가, '경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