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트로츠키
좌파도서관
레프 트로츠키(1879-1940) 러시아-소련의 혁명가, 정치가, 사상가이다.
10월 혁명을 기획하여 세계 최초의 사회주의 정부를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고, 붉은군대를 조직하여 반혁명군을 진압했다. 하지만 이오시프 스탈린과의 권력투쟁에서 패하여 소련에서 추방되었고, 멕시코에서 스탈린이 보낸 자객에 암살된다.
생애
초기이력
러시아제국 우크라이나의 한 독일계 유대인 부농 집안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레프 다비노비치 브론슈타인. 8세때 오데사의 독일인 학교에서 학교에서 공부했는데, 크림반도의 오데사는 많은 인종들이 모여살던 곳이었고, 이때 국제주의에 눈뜨게 되었고, 모어인 러시아어뿐만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등의 다양한 언어를 익히게 되어서 본격적인 혁명가로서 발돋움하게 되었다.
청년 혁명가
당시 러시아제국은 차르의 압제에 시달리고 있었고, 많은 지식인들은 서유럽 및 러시아 자체의 여러 혁명사조의 영향을 받아 혁명을 꿈꾸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