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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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4월 23일 (토) 05:48 판

이원론(한자: 二元論, 라틴어: Dualism)은 세계의 통일성, 단일성을 부인하고 그 대신에 이원성을 모든 것의 기본 규정으로 삼고 있는 일군의 사조를 가리킨다. 이원론에서 두 궁극적 실체는 상호간 독립되어 있으며, 교호하지 않는 것으로 간주된다.[1]

개요

dualism’이라는 용어는 C. 볼프가 자신의 저서 《이성의 심리학》(Psychologia rationalis)에서 처음으로 등장한다.[2]

일반적으로 물질과 정신를 모두 궁극적 실체로 간주하고, 둘 사이의 형이상학적 '결합'을 시도한 세계관에서 나타나는 사조로, 다원론(多元論)과 마찬가지로 세계의 통일성을 부정하고, 논리학 서술에서 형이상학적 논변에 기반한다.

참고 문헌

  • 한국 철학사상연구회 편 (1989), ≪철학대사전≫, 동녘.

각주

  1. 《철학대사전》, pp. 1039-1040.
  2. 위와 같은 문헌, p. 1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