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해방투쟁연대 준비모임
전 신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 (다수파) |
후 신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 |
노해투 | |
창립일 ▼ 창립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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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산일 ▼ 해산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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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 ▼ | |
역사 ▼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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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현장파 계열 노동운동 단체.
역사
전신인 혁명적노동자당건설현장투쟁위원회(약칭 노건투)의 다수파가 갈라져나온 조직이다. 소수파는 혁명적 노동자의 목소리라는 조직을 만들었다.
노해투는 트로츠키주의 조직인 ‘제4인터내셔널 트로츠키주의 분파’(약칭 TF-FI)의 글을 소개했었다. 노해투의 최초 리더들은 한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국가자본주의로 규정했지만, 이것을 혁명적 조직 건설과 관련된 실천적 과제와 별로 관계없는 문제로 취급해 왔다.
노해투는 기존의 대다수 노동조합을 사측의 기구로 치부하고, 노조 관료를 자본가의 의지를 대변하고 관철하는 사람으로 여겼다. 그런 노동조합에서는 노동자 대중의 의식은 거의 성장하지 못한다고도 주장했다. 노해투는 상설적인 활동가 조직을 통한 당 건설을 추구했다. 그런 활동가 조직을 노해투는 '활동가 공동전선'이라고 불렀다.
노해투는 1938년 이후 트로츠키의 파국론(특히, 개혁주의와 스탈린주의 궤멸론)을 수용하는데, 당시 트로츠키는 자본주의의 생산력이 더는 증대할 수 없고, 따라서 개혁의 여지가 없다고 봤다. 노해투는 그런 결정론적 견해를 거의 고스란히 수용하면서, 개혁주의가 설 땅이 없는 것으로 주장했다.
2017년 노해투가 지도부를 장악한 현대차공동행동 구성원들은 현대차 울산1공장 지도부로서 투쟁을 이끌었다. 그러나 울산1공장 지도부는 기존 투사들끼리 행동하면 된다는 식으로, 별로 연대를 확대할 생각을 하지 않다가 느닷없이 사측과 합의를 했다. 게다가 투쟁을 앞둔 시기에 관리자들과 회식을 해서 조합원들의 의심과 반감을 사기도 했다.
박근혜 퇴진 촛불 운동 이후 "촛불운동은 민주당 완승, 노동자의 참패로 마무리됐고, 계급투쟁이 가라앉았다”고 주장했다.
2019년 4월 창원 성산 보궐선거에서 여영국 후보가 당선했을 때도 노해투는 그가 민주당의 대리인일 뿐이라며 “당선을 기뻐할 수 없다”고 했으며, “정의당의 진짜 모습은 노동자 운동의 독립성을 파괴하면서 민주당을 대변하는 민주당의 왼쪽 날개다.”이라고 주장했다.[1]
2021년부터는 변혁당, 노동당과 함께 단일한 사회주의 대중정당 창당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으나 합류하지않았고, 2022년 10월 1일, 변혁당 탈당파와 함께 사회주의를 향한 전진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