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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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산당 선언 | |제목 = 공산당 선언 | ||
| | |장 이름 = 3.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 ||
|절 이름 = 1. 반동적 사회주의<br>(3) 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 |||
|이전 장 = 공산당 선언/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이전 장 = 공산당 선언/소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
|다음 장 = 공산당 선언/보수적 또는 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다음 장 = 공산당 선언/보수적 또는 부르주아적 사회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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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주의는 독일 민족을 모범 민족으로, 독일의 속물들을 모범 인간으로 선언했다. 독일 사회주의는 이 모범 인간의 비열함 하나하나마다 심오하고 고상한 사회주의적 의미를 부여하여, 비열함을 정반대된느 고상한 그 무엇으로 바꿔 놓고는 했다. 마침내 독일 사회주의자들은 '난폭하고 파괴적인' 공산주의 경향을 공공연하게 반대하여, 자신은 모든 계급 투쟁을 초월하여 숭고한 불편 부당(不偏不黨)을 지킨다고까지 선언하기에 이르렸다. 현재 독일에서 나돌고 있는 이른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저작들은 몇몇 개를 빼고는 모두 이 추악하고 퇴폐적인 문헌<ref>1848년 혁명적 폭풍은 이 추악한 유파 전체를 싹쓸이해 버렸으며, 이 유파의 지지자들은 계속 사회주의를 앞에 내세울 의욕을 잃어버렸다. 이 유파의 주요 대표자이자 고전적 전형은 칼 그륀 씨다. [1890년 독일어판에 붙인 엥겔스의 주--편집자] | 독일 사회주의는 독일 민족을 모범 민족으로, 독일의 속물들을 모범 인간으로 선언했다. 독일 사회주의는 이 모범 인간의 비열함 하나하나마다 심오하고 고상한 사회주의적 의미를 부여하여, 비열함을 정반대된느 고상한 그 무엇으로 바꿔 놓고는 했다. 마침내 독일 사회주의자들은 '난폭하고 파괴적인' 공산주의 경향을 공공연하게 반대하여, 자신은 모든 계급 투쟁을 초월하여 숭고한 불편 부당(不偏不黨)을 지킨다고까지 선언하기에 이르렸다. 현재 독일에서 나돌고 있는 이른바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저작들은 몇몇 개를 빼고는 모두 이 추악하고 퇴폐적인 문헌<ref>1848년 혁명적 폭풍은 이 추악한 유파 전체를 싹쓸이해 버렸으며, 이 유파의 지지자들은 계속 사회주의를 앞에 내세울 의욕을 잃어버렸다. 이 유파의 주요 대표자이자 고전적 전형은 칼 그륀 씨다. [1890년 독일어판에 붙인 엥겔스의 주--편집자]<br><br>Karl Grun(1817~1887년) 소부르주아 언론인. 1840년대에 '참된' 사회주의의 주요 대표자였다.--역자 </ref>에 속한다. | ||
Karl Grun(1817~1887년) 소부르주아 언론인. 1840년대에 '참된' 사회주의의 주요 대표자였다.--역자 </ref>에 속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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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13일 (일) 13:40 기준 최신판
공산당 선언 | ||
◀ | 3.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 | ▶ |
1. 반동적 사회주의 (3) 독일 사회주의 또는 '참된' 사회주의 | ||
프랑스의 사회주의와 공산주의 문헌은 지배 계급인 부르주아지의 억압 밑에서 생겨났으며 그 지배에 대한 투쟁을 글로 표현한 것이다. 이 문헌이 독일에 들어온 것은 독일의 부르주아지가 이제 막 봉건적 절대주의에 맞서 싸우기 시작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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