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합(프랑스)

좌파도서관

국민연합(프랑스어: Rassemblement national)은 프랑스의 우익 포퓰리즘 정당이다.

개요

처음 장 마리 르 펜에 의해 정당이 만들어졌을 때의 명칭은 국민전선(프랑스어: Front national)이었다. 초기에는 나치 성향이 있었지만 2011년부터 마린 르 펜이 당수로 취임하면서 성향이 달라졌다. 마린 르 펜은 대선을 위해 반유대주의 성향을 버리고 이슬라모포비아로 갈아타면서 아버지의 사이와 멀어지고 조카인 마리옹 마레샬 르 펜을 정당에 영입했다. 게다가 핑크워싱, 반이민, 보호무역 정책 등과 같은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워 새로운 지지층을 얻어내기 시작했다. 그래서 마린 르 펜은 2017년 프랑스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여 포퓰리즘 공약을 내세우면서 결선까지 진출했으나 에마뉘엘 마크롱한테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