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다양성
좌파도서관
신경다양성이란 일부 다양한 신경질환이라고 판단되어 낙인 찍어 왔던 것들을 장애가 아닌 정상의 범주에 포함시키며, 그들의 행동 또한 정상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운동이다.
개요
지적장애를 동반하지 않는 자폐적 특성이 다양한 삶의 방식의 일부이며, 사교적인 삶을 사는 이도 있듯 반대로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것을 즐겨하는 이의 삶도 차별하지 않고 개성으로써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폐권 및 신경다양성 옹호자들은 정상적 및 비정상적 상태에 대한 전통적인 개념을 신경전형인 특권 및 신경적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 차별로 보고 있으며, LGBT 권리 운동과 같은 다양성을 더 많이 수용하기 위한 다른 움직임과 연대한다. 또한 이들을 치료/교정하려는 일련의 행위들에 부정적이며 그들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차별이라고 비판한다.
뇌는 인간의 역사적으로 가장 최근에서야 DNA의 풀이 폭발적으로 다양해진 기관이다. 즉 생존이나 문명발전을 위해서라도 신경다양성을 가지는게 유리했기에 여러 돌연변이를 겪었다. 즉 신경다양성은 이러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고 보면 된다. 즉 인간의 신경적 다양성은 무언가 결핍된 장애가 아니며 진화의 산물인 것이다.
신경다양성에 속하는 신경질환
조현병, 양극성 장애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이들은 논란이 있다.
여담
미국에서 시작된 인권 운동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북유럽 등지에서는 이 운동이 상당히 대중화되었으나 대안우파들은 이 운동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다. 반면에 국내에서는 진지하게 담론으로써 논의된 바가 없다.